
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
파리는 대체적으로 연중 온난한 기후이며,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온도 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. 가을 및 겨울 평균 온도는 약 5°C, 여름 평균 온도는 16~21°C 정도입니다. 겨울에 파리를 여행하면 눈보다 비를 만날 가능성이 훨씬 높고, 여름에도 푹푹 찌는 듯한 더위는 드물다고 합니다. 덕분에 어떤 계절에 프랑스를 방문하더라도 도시와 자연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
프랑스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~6월, 9월~11월입니다. 한여름 더위와 성수기 인파는 피하고, 온화한 날씨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. 스키를 타러 가신다면 12월~4월 초를 추천합니다.
프랑스 내 여러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의 여름휴가 성수기를 제외한 다른 기간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이 기간에는 상점이 영업을 하지 않거나 대중교통을 제한적으로 운행할 가능성이 있으니 여행 전 미리 사전 조사를 하시기 바랍니다.
여행 가기 좋은 시기
- 2~3월 /9~10월 중 : ‘4대 패션 위크’ 중 하나인 행사, 파리에서 매년 2번씩 파리 패션 위크가 열립니다.
- 5월 : 칸 영화제, 모나코 자동차 경주 대회
- 4~6월 / 9~10월 : 온화한 날씨로 가장 좋은 시기
- 8월 : 콘서트의 달(A Month of Concerts)은 8월 매주 화,목요일 밤이면 베르시 빌라주에서 음악공연이 열립니다.
- 12월 : 노트르담 대성당 길 건너편 광장이나 샤틀레에 있는 노엘 쇼핑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.
프랑스 여행 시 피해야 할 시기
- 4월 : 4월에는 2주간 진행되는 봄방학이 있어 현지인들의 여행이 잦은 시기입니다.
- 7월 중순~8월 말 : 여름휴가 성수기
여행 시 주의점
프랑스에서 발생하는 관광객 피해의 90% 이상이 소매치기 및 절도
- 가방을 몸에서 떼거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지 마세요.
-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에는 특히 주의하세요.
-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의 서명, 기부 요구 및 호의에 주의하세요
- 호텔 및 숙박시설 이용 시 귀중품은 객실 보관함에 별도 보관하세요.
- 스마트폰이나 가방을 빼앗으려는 괴한을 만날 경우 과도하게 저항하지 마세요.
- 메신저(카카오톡) 이외에 가족 및 지인과의 연락 수단을 마련하세요. 프랑스 내에는 데이터 및 Wifi 사용 환경이 좋지 않아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연락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인적이 드문 거리 왕래, 늦은 밤 귀가 등은 피하세요.
대부분의 가게들이 오후 7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.
뿐만 아니라, 점심시간 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거나 주말에는 아예 문을 열지 않는 가게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. 주말이나 연휴에는 문을 닫고, 여름철 한 달간 바캉스를 떠나는 곳이 많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필요한 생필품이나 기념품 등을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프랑스, 특히 파리에서는 공중 화장실과 같은 무료 화장실이 적다.
무료 화장실이 있어도 관리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문한 식당이나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파리의 거리에 있는 유료화장실에서는 입구에서 관리하시는 분께서 돈을 받습니다. 혹은 처음부터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공중화장실도 있습니다. 2euro(유로, 한화 약 2600원)정도를 지불한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. 구글 맵에 '화장실'로 검색하면 근방에 있는 화장실을 찾을 수 있으니 그 날 그 날 여행하는 동네에서 미리 화장실 위치를 파악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유럽 국가 수돗물은 대부분 석회수
현지인들은 수돗물을 그냥 받아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지만, 여행객으로서는 석회수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마트에서 생수를 사 마시는게 좋습니다. 식당에서도 보통 그냥 “‘물’ 주세요”라고 하면 큰 병에 수돗물을 떠서 가져다 줍니다.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를 마시고 싶다면 "미네랄 워터"를 요청해야 합니다.(물론, 물(수돗물)은 무료이고, 미네랄 워터는 유료)
유럽은 햇빛이 매우 강한 편
오랫동안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시신경이 피로하고 두통이 날 수 있으니 선글라스를 챙겨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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